[스텐 먼저알기] 후라이팬의 테프론코팅을 알아야 스텐레스팬이 보입니다~

스텐팬(스텐레스 후라이팬)과 코팅팬(코팅후라이팬)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먼저 코팅후라이팬을 알아봐야 되겠죠?

코팅의 대명사 테프론사의 테프론코팅에 대해 알아 보자구요~

테프론은 미국의 듀폰사의 불소탄화물계의 고유 등록상표써 1938년 불소수지를 발견하여 테프론이란 상표로 등록한 상표입니다.  

테프론코팅이란?

이 불소수지를 페인트처럼 표면에 적당량 스프레이한후 일정온도에서 가열하면 단단한 코팅층을 형성합니다. 

보통 금속에 코팅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세라믹에도 코팅이 가능합니다.  

주로 주방용품에 관련된 질문들이 많은데, 테프론코팅을 하게되면, 

금속과 음식이 달라붙지 않는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Non-stick코팅이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됬다고 보시면 됩니다.

논스틱, 불소, 테프론은 모두 다른단어이나 코팅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같은의미로 많이들 사용하고 혼동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듀폰사의 테프론이 그만큼 유명하기 때문이죠^^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후라이팬에는 기본재질에 테프론코팅을 하고 있습니다.

 

◈ Teflon PTFE (Poly Tetra Fluoro Ethylene) 
PTFE 코팅은 일반적으로 two-coat(초도/상도)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four-coat 방식까지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불소수지 중에서 사용 온도가 가장 높으며(290℃/550℉), 마찰계수가 극히 작고, 내마모성 및 내화학성이 우수합니다. PTFE 코팅은 주로 액상제품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 Teflon FEP (Fluorinated Ethylene Propylene copolymer)
FEP 코팅은 소결 과정에서 유동성을 지닌 물질로 변하여 무공질의 필름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FEP 코팅은 우수한 내화학성, 내부식성, 매우 낮은 마찰계수 및 뛰어난 비점착성을 갖습니다.
최고 사용온도는 205℃/400℉이며, 액상 또는 분말 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 Teflon PFA (PerFluoro Alkoxy) 
PFA 코팅은 FEP와 같이 무공질의 필름을 형성합니다. PFA의 또 다른 장점은 연속 사용 한계온도가 높고(260℃/500℉), 필름 두께를 2,500㎛까지 올릴 수 있으며, PTFE나 FEP보다 우수한 내구성을 갖습니다. 이러한 특성들로 해서 PFA는 사용 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며 특히 내화학성이 필요한 부분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PFA 제품은 액상 또는 분말 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 Teflon ETFE (Ethylene Tetra Fluoro Ethylene)

ETFE는 Ethylene과 Tetrafluoroethylene의 공중합체이며 TEFZEL?이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TFE는 완전히 불화되지는 않았지만 내화학성이 우수하며, 연속 사용온도는 150℃/300℉ 정도 입니다. 이 수지는 불소수지 중 강도가 가장 높고 두께는 2,500㎛까지 올릴 수 있으며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ETFE 제품은 액상 또는 분말 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 Teflon-S (One-coat & 건성윤활제)

TEFLON-S는 주로 FEP 또는 PTFE 로서 One-coat의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TEFLON 제품은 액상 또는 분말 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PTFE , FEP ,PFA, ETFE 등은 테프론 코팅입니다.

        

테프론이 유해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테프론 코팅제안에 들어있는 PFOA라는 성분이 문제인데, 

        상당히 갑론을박이 많은 상태입니다.  

        확실한건 테프론코팅이 손상되면 안쪽의 금속이 산화되고 중금속이 노출될가능성이 많고

        테프론코팅도료가 음식과 섞여서 몸으로 흡수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테프론코팅 후라이팬을 사용하실때에는 일단 최대한 코팅이 안벋겨지게 사용해야 하며,

        코팅이 벋겨 지면 교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코팅을 한 제품들이 코팅이 벗겨져 안쪽에 칠한 도료가 들어나지 않고, 오래사용중

        이라면, 새로산 제품보다 차라리 안전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사용도중 벌써 문제의 성분들이 우러나왔다고 보시면 되니깐요.